로고

당진 황토고구마 달콤한 맛 직거래 장터

강봉조 | 기사입력 2013/12/20 [08:56]

당진 황토고구마 달콤한 맛 직거래 장터

강봉조 | 입력 : 2013/12/20 [08:56]


- 당진고구마연구회, 소비자에게 당진황토고구마의 달콤한 맛 전해 -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고구마연구회(회장 김봉규)는 달콤한 맛이 일품인 ‘당진 황토고구마’를 홍보하기 위한 직거래 장터를 지난 19일 송산면 대상아파트에서 열었다.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된 황토고구마는 10㎏ 1박스에 2만 원에 거래됐으며 시식회와 함께 소포장(1㎏) 고구마를 나눠주는 홍보 행사도 열어 고구마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당진 황토고구마의 달콤한 맛을 소비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선보인 당진 황토고구마는 20년 넘게 고구마를 심어온 당진고구마연구회 회원들이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아 생산해 달콤한 맛은 물론, 전국 고구마 유통시장에서도 최고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농업기술센터가 지속적으로 고품질 고구마 재배교육을 추진하고 무병 고구마 생산 등 고구마의 품질과 당도를 높이는 기술을 지원하면서 당진황토고구마의 품질향상과 차별화를 꾀한 결과다.

당진 고구마연구회 김봉규 회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당진 황토고구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추진한 무병고구마 생산 사업으로 연구회의 고구마 품질과 수량이 크게 향상되는 등 앞으로도 연구회원들과 노력해 전국 일등 당진 황토고구마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