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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내년 인천시장 3선 도전 선언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2/08 [14:19]

안상수, 내년 인천시장 3선 도전 선언

편집부 | 입력 : 2013/12/08 [14:19]


"인천시민들의 경제문제 해결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

[내외신문=김대현 기자] 인천시장을 두 차례 지낸 안상수 전 시장이 8일 내년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안 전 시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인천을 발전시켜 인천시민은 물론 국민에게 어려운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인의 열과 성을 다하겠다. 전문가인 저에게 기회를 달라"며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안 전 시장은 지난 2002∼2010년 두 차례에 걸쳐 인천시장을 역임했다.


안 전 시장은 본인 재임당시 인천시 부채는 7조였으나 현재 인천시 부채가 13조원에 이른다는 언론보도를 거론, 본인 재임당시의 부채는 투자로서 인천시 수익자산의 증가로 이어져 충분히 상환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며 반박하며, 현재의 부채도 "본인의 창조적 리더십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면서 "인천시장은 중앙정치, 중앙정부와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리더십, 행정은 물론 기업의 비즈니스와 국제적 감각이 있는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면서 자신이 적임이라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1)인천시 부채문제 해결 2)기존 도심 재개발사업 완성 3)'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소기업·소상공인에 우호적인 환경조성 4)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 등을 제시했다.


안 전 시장은 재임 당시 시민과의 소통이 부족했다고 사과하며서 향후에는 언론과 SNS 등을 통항여 시정을 알리므로서 시민과 함께 세계 최고의 자유무역특구로서 인천을 성장시키킬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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