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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충남 서산 우도선착장에서 추락한 60대 긴급 후송

강봉조 | 기사입력 2013/12/02 [15:14]

태안해경, 충남 서산 우도선착장에서 추락한 60대 긴급 후송

강봉조 | 입력 : 2013/12/02 [15:14]


(서장 황준현)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1일 오후 10시 30분경 충남 서산시 지곡면 우도선착장에서 관광객 조모씨(60세)가 추락해 긴급 후송되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조씨는 우도선착장 인근을 걸어가다 발을 헛디뎌 선착장 아래로 추락, 이를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태안해경에 신고하여 태안해경 벌말출장소에서 현장으로 출동했다고 전했다.

현장 확인 결과 조씨는 머리가 8cm가량이 찢어지고 우측 엄지손가락이 골절된 상태로 민간자율구조선을 긴급 수배해 서산의료원으로 후송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 사고 등으로 위급한 상황에 처해지면 응급치료를 받기 힘들다”며, “도서지역 및 해상에서 위급하게 병원으로 후송해야 할 상황 발생시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신속하게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씨는 현재 입원 치료 중이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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