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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 충남, 충북, 경기일원휴대폰 매장 턴 일당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1/29 [13:35]

당진경찰, 충남, 충북, 경기일원휴대폰 매장 턴 일당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3/11/29 [13:3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유제열)는, 충남· 충북 경기 일대에서 상습으로 휴대폰 매장을 털어온 A씨(25세, 전과4범)등 4명과 장물을 매입한 B씨 1명 모두를 검거, 특수절도 및 장물취득 혐의로 4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A씨 등은 사전에 인터넷 로드뷰(Load View) 통하여 대형유리창이 설치된 매장을 물색, 검거를 피하기 위해 2개 업소에서 렌트카 3대를 대여하고 차량을 바꿔가며 범행을 저지르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들은 돌이나 보도블럭, 대리석 등으로 유리창을 깨고 침입, 비상벨이 작동되면 즉시 도주하는 등 비상벨이 울리지 않을 경우 1분 이내에 훔쳐 달아나는 방법으로 총 10회 걸쳐 휴대전화기 73대(시가 약5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의 범행 수법으로 보아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수사 중이며, 절취한 휴대폰을 팔아넘긴 B씨와 달아난 C씨를 검거, 스마트폰?대포폰?대포통장 등 49점을 압수하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진 경찰은 관내 발생한 휴대폰 매장 절도사건 수사 중, 지난 11월 3일 충남청양에서 발생된 OO텔레콤 절도사건의 동일범 소행으로 판단하고 범행 동영상을 확보하여 흰색 YF쏘나타, K5 승용 차량을 특정,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경기도 시흥 피의자의 집 앞에서 2명을 검거하고, 장물취득범 추가 검거하여 충남 홍성으로 도피, 은신 중인 미검 피의자 2명이 제3의 은신처로 도피하는 것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들이 절취한 휴대폰 단말기는 장물업자 2명에게 처분하고, 현금은 모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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