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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당진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

강봉조 | 기사입력 2013/11/27 [10:25]

제16회 당진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

강봉조 | 입력 : 2013/11/27 [10:25]


-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14년도 예산안 등 심의 -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박장화)는 ‘제16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식을 지난 25일 갖고 다음달 23일까지 29일간의 회기를 진행한다.

지난 25일 1차 본회의에서는 이철환 시장으로부터 2014년도 분야별 역점 추진할 시정연설과 조이현 부시장으로부터 2014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다.

시에서 편성한 2014년도 예산안은 금년 예산인 5,703억 원보다 5.8% 증가한 총 6,037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4,960억 원, 특별회계는 905억 원, 기금은 172억 원으로 제출됐다.

‘2014년도 예산안 및 2013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재광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윤수일 의원이 선임돼 심사하게 된다.

이번 2차 정례회에는 총무위원회 소관 당진시 행정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 및 동·리장 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5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당진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외 2건으로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돼 심사에 들어간다.

한편, 이번 회기는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현지 확인감사가 27일부터 29일까지 있으며,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가 12월 2일부터 5일까지,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2014년도 예산안 심사가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 12월 23일 제4차 본회의가 각각 진행 될 예정이다.

박장화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시민을 위해 사용될 2014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해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시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추진됐는지 꼼꼼히 살펴, 실적이 우수한 사업은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대안도 함께 제시할 계획으로 내년도 예산안 역시 필요한 사업에 적정하게 편성돼 시의 재정이 조금이라도 낭비되지 않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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