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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상’ 수상

강봉조 | 기사입력 2013/11/20 [09:11]

당진시,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상’ 수상

강봉조 | 입력 : 2013/11/20 [09:11]


-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수상 -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전국 제일의 농업 선도 지역인 당진시가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친환경비료 공급에 대한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19일 충남 예산에서 열린 친환경비료 연찬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특히 평가가 시작된 2010년 대상, 2011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맞춤형 화학비료 점유비율과 유기질비료 사용량,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비율, 교육 및 홍보실적, 토양검정 시비처방서 발급비율, 흙토람 등록실적, 자치단체장의 의지 등을 중점 평가한 것으로, 시는 농경지에 대해 알맞은 비료 시비를 위한 토양검정 시비처방을 받도록 유도하고, 지역 12개 농협과 읍·면·동 직원, 마을 대표에 대한 교육 강화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의 새해 영농설계교육,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 등 농업인에 대한 지도와 홍보에 역점을 두었던 것이 유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해나루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날로 높아지는 것에 발맞춰 친환경비료의 사용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협 등 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직도 일부 과다 시비로 증산에 치우쳐 농산물 품질 저하 농가가 있으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반드시 친환경 비료의 적량 시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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