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와 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운영하고 있는 당진인적자원개발센터의 전기설비 과정 수료식이 지난 15일 있었다.

전기설비 과정은 지난 8월 3개월 과정으로 20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시작해 16명이 수료했으며, (주)DH테크에 4명이 취업하고 신일플랜트와 고려이앤씨에 2명이 조기 취업하는 등 수료 직후 바로 취업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본 교육 수료자 중 3명이 전기설비 자격증 취득과정 필기시험에 합격해 오는 29일 실기시험에 응시할 예정으로 자기능력 개발에도 일조했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미취업자는 당진시와 폴리텍대학에서 지속적으로 기업과 수료생의 맞춤형 일자리 알선으로 연말 내에는 모두 취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맞춤형 전문 인력을 보급하고 교육생의 자기능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