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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경찰, 음란물 유포 소지자 무더기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1/19 [11:04]

부산사하경찰, 음란물 유포 소지자 무더기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3/11/19 [11:0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해외에서 제작된 아동음란물을 내려 받아 소지·배포하거나 웹하드 사이트 성인 게시판에 음란 동영상을 올린 강 모씨(45)등 120명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부산사하경찰서에 따르면 부산 거주 강 모씨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3년 11월 5일까지 외국산 파일 공유프로그램 ‘이뮬’을 이용, 해외에서 제작된 아동음란물 660편(3테라바이트 용량)을 내려 받아 소지·배포한 것을 최신 디지털지문 추적기법으로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충남 아산에 사는 주부 김 모씨는 기저귀·분유값 등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금년 9월부터 지난 11월 3일까지 웹하드 사이트에 성인 동영상 256편을 올려 다른 회원들이 내려 받도록 하여 100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적발된 대학생, 무직, 자영업자, 회사원 등 대부분 10~50대로 나타났다.


경찰은 ‘아동음란물은 소지만 하고 있어도 처벌 받을 수 있고’ 웹하드, P2P사이트, SNS 등을 통한 음란물 배포행위를 집중 단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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