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익태)은, 15일 오전 11:00 제7기 전북경찰청 신규 인권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식을 지방청 5층 대회의실에서 홍익태 청장 및 청문감사담당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갖고, 정기회의 인권업무 추진 등 인권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익태 청장은“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며 “경찰의 업무 집행 과정에 문제가 있을 경우 전북청 인권위원회가 한발 앞서 의견을 제시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위원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 또한 전북경찰의 인권의식 함양과 인권보호활동의 협조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신규 위촉된 위원 중에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등의 인사 및 여성위원도 포함되어 있어 여성?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도민들 목소리를 폭넓게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