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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한민국 사이버치안대상, 대전지방경찰청 김선영 경정수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1/13 [14:39]

제6회 대한민국 사이버치안대상, 대전지방경찰청 김선영 경정수상

편집부 | 입력 : 2013/11/13 [14:3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찰청(사이버테러대응센터)은, 금일 13일 오전 11:00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제6회 대한민국 사이버치안대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6번째 사이버치안대상 수여식에는 사이버범죄 예방 및 수사, 디지털포렌식 등 각 분야에서 사이버범죄 근절에 크게 기여한 36명에 대해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특별승급 3명, 안행부장관 표창·감사장 8명, 경찰청장 표창·감사장 23명에 포상을 실시했다.


제6회 대한민국 사이버치안대상 대통령표창의 영예는 대전지방경찰청 김선영 경정에게 돌아갔다.


대통령표창 수상자 ‘김선영 경정’은 지난 ‘05년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직을 맡으면서 사이버수사와 인연을 맺은 이래, 7년간 일선 현장을 누비며 사이버수사 및 디지털포렌식 기법을 활용, 중요 사건들을 해결해 온 국내 최고의 사이버 전문수사관으로 알려져 있다.


김 경정은 수사과정에서 디지털 증거분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제공인 증거분석 자격증인 EnCE를 경찰관 중 1호로 취득하였으며, 수사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암호분석 기법’, ‘한글파일 분석’, ‘메타데이터 분석’을 개발, 전체 경찰관들에게 보급함으로써 경찰의 사이버수사 및 디지털포렌식 역량을 강화하는데 획기적으로 기여됐다.


또한, 2005년 일가족 4명 방화살인사건 발생 시 피의자 컴퓨터 분석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고, 2006년 육군2군사령관 인터넷 비방 사건을 해결하여 언론의 주목을 받는 등 7년간 수백여건의 사이버관련 사건을 해결하기도 한 장본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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