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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주 일대 4인조 아파트 침입절도 20대 4명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1/13 [10:55]

대전·청주 일대 4인조 아파트 침입절도 20대 4명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3/11/13 [10:5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둔산경찰서는, 렌트 차량을 이용 대전, 청주지역 일대를 돌며, 아파트단지 등에 침입하여 귀금속, 휴대폰, 현금 등 5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홍 모씨(21세)등 4명을 붙잡아 전원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가출 후 생활비 등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지난 11월 7일 11시경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모 아파트에서 초인종을 누르고 사람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 거실 베란다 창문을 열고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피의자들은 이 같은 범행으로 귀금속 등 시계, 휴대폰 등 1,54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는 한편, 같은 날 11월 7일 12시경 서구 월평동 소재 아파트 1층에 침입, 귀금속, 휴대폰, 현금 등 1,32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11월 1일부터 3일 사이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소재 아파트 4개소에 침입, 귀금속 약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였으며, 지난 11월 1일부터 ~ 11월 7일 사이 대전과 청주일대를 돌아다니며 7회에 걸쳐 약 5,000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귀금속 42점, 휴대폰 2대, 현금 421,000원 등 2천5백만 원 상당을 압수하는 한편, 아파트 침입절도 7건(미수1건포함), 업무상과실장물취득(2건)의 범행을 밝혀냈다.


또 이들이 절취한 금반지 등을 시가보다 싼 가격으로 매입한 장물인 김 모씨를 업무상과실로 장물을 취득한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둔산경찰서는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은 둔산 경찰서 홈페이지에서 피해품 사진을 확인, 담당수사팀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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