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무주군,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와 기차여행 업무협약 체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1/12 [21:04]

무주군,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와 기차여행 업무협약 체결

편집부 | 입력 : 2013/11/12 [21:0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12일 무주군은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와 기차여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무주군의 관광자원과 철도를 연계시켜 사계절 관광 활성화 위한 홍낙표 군수와 무주군의회 이강춘 의장을 비롯한 문화체육 관련 공무원 등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김인호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에서는 태권도원과 무주구천동,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등 무주군의 관광명소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당장 연말부터 이용할 수 있는 ‘덕유산 눈꽃 기차여행’ 상품 운영에 대하여 무주군과 협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반딧불축제와 무주얼음축제 등 무주에서 개최하고 있는 축제들을 열차상품으로 연계 운영하여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와 네트워크를 구축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앞으로 코레일 홈페이지와 KTX매거진, 전광판 등에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자원 등에 대한 홍보를 해 나갈 계획으로, 2014년 인천공항과 대전 KTX가 직결 운행됨에 따라 외국관광객 유치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홍낙표 군수는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와의 업무협약이 무주군 관광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원활한 협조와 공유를 통해 양 기관이 윈-윈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와의 업무협약으로 기차역이 없어도 기차여행이 가능한 곳이 무주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