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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도민 안전 위한 연말연시 주2회 음주운전 엄정단속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1/12 [15:57]

전북경찰청, 도민 안전 위한 연말연시 주2회 음주운전 엄정단속 추진

편집부 | 입력 : 2013/11/12 [15:5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홍익태)에서는, 11월 11일부터 ~2014년 1월 29일까지 13주간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과 교차로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엄정 단속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통 법질서 확립 추진계획은 전북경찰에서 테마단속·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활동 등을 역점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경찰의 노력과 성과에 비해 도민들의 체감안전도는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판단으로 연말·연시를 앞두고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최근 3년간의 자료를 기반으로 전북경찰청이 분석한 결과, 음주운전 단속의 증가는 교통 사망사고의 감소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유흥가, 고속도로 TG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 418개소를 중심으로 심야시간대에 주2회 실시, 음주운전자들이 도로를 활보하지 못하도록 하여 도민들의 불안을 적극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저녁 식사 시간대(19~22시), 유흥·식당가 주변에 순찰차 경광등을 점등해 집중 순찰함으로써 도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음주단속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도민의 요구사항(Needs)를 사전에 파악하여, 도민들이 원하는 법규위반 사범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북경찰청에서는, 내년 1월말까지 매주 2회(금요일?주말) 도내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하지만, 경찰서별 음주단속은 원칙적으로 매일 실시할 계획이라며, 연말 술자리 모임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이나 대리운전을 이용할 것과 주변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보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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