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목욕탕 옷장에서 11회에 걸쳐 현금 300만원 등 신용카드 15매를 절취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장 모씨(32세)는 지난 6월 5일 오후 2시 10분경 익산시 모현동 소재 한 사우나에서 피해자가 옷장 열쇠를 잠시 빼 놓아둔 것을 절취하여 옷장 사물함에서 현금 60만원과 신용카드를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피의자 장씨는 지난 10월말경 까지 익산지역 목욕탕 3개소에서 총 11회에 걸쳐 현금 300만원과 신용카드 15매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외근 형사활동 중 첩보를 입수, 피의자가 목욕탕에서 직불카드로 요금을 지불한 사실을 확인, 검거하여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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