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지방경찰청 외사수사대는, 동업자의 중고 휴대폰 4000여만 원 상당을 횡령한 피의자 조 모씨(33세)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조씨(33세)는 필리핀에서 중고 휴대폰 판매 사업을 하는 자로, 인터넷을 통해 동업자를 모집, 피해자와 수익을 7:3으로 나누기로 구두 약정하고, 지난 6월 25일 02:20경 필리핀 마닐라 호텔에 함께 투숙한 뒤 피해자가 술에 취해 잠이 든 사이 빠져나와 승용차 트렁크에 보관 중이던 중고 휴대폰 126대를 처분 약4,000만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한 혐의를 구증 받아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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