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홍익태)은, 오는 11월 7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안전관리를 위해, 교통경찰 등 경찰 347명과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 170명, 순찰차 등 장비 155대를 배치, 수험생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전라북도 6개 시험지구(12개 시·군) 65개 시험장에서 21,640명이 응시하는 수능 당일, 06시부터~ 19시까지 시험장 주변 2㎞ 이내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여 시험장 진?출입로를 확보키로 했다.

또한 터미널 등 33개소에 「빈차 수험생 태워주기」장소를 운영, 수험생을 112순찰차·싸이카 등을 활용한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도움이 필요할 경우 112로 전화를 하면 즉시 경찰관들이 출동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듣기평가 시간대 인근 공사장 일시중단 및 택시·버스 등의 경음기 사용 자제를 요청하고, 대형화물 차량 우회조치 등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북경찰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시험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 등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빈차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

관할서	장 소
총계	33개소
완산(7개소)	관통 4가, 거마로 4가, 꽃밭정이 4가, 서부 체신청 4가, 안행교 4가 박천수정형외과 4가, 다가교 4가
덕진(6개소)	모래내 4가, 전주역, 아중분수대 4가, 팔복그린상가앞, 송천초교 3가 덕진지구대 맞은편 간이터미널
군산(3개소)	터미널, 나운 4가, 명산 4가
익산(4개소)	익산역, 터미널, 원대병원 4가, 전자랜드 4가
정읍(2개소)	동초등학교 4가, 정읍역
남원(2개소)	터미널, 상교 5가
김제(2개소)	터미널, 신풍지구대앞
완주(2개소)	삼례파출소 앞, 봉동파출소앞
고창(2개소)	터미널, 해리파출소앞
부안(2개소)	터미널4가, 물의거리
임실(1개소)	임실읍 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