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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농협, 반딧골 광역 친환경 농업 단지 조성 활성화 기대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29 [14:19]

무주농협, 반딧골 광역 친환경 농업 단지 조성 활성화 기대

편집부 | 입력 : 2013/10/29 [14:1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무주군청과 무주농협에서 신 성장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위한?역점을?둔 반딧골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전북 무주군 안성면 중산마을 인근에 둥지를 틀었다.


무주농협 (곽동열 조합장)에 따르면 2009년 농림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4개년 사업으로 총 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 친환경 농업 위한 공동육묘장, 경축순환자원화센터, 친환경 벼 건조장,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등 5개 시설을 신축하여 종자부터, 판매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오는 11월 7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육묘장은 2012년 준공, 친환경 육묘 60,0000판 생산으로 200ha 식재가 가능한 시설로, 특히 2014년 부터는 무주군과 무주농협이 공동으로 친환경 벼 재배단지 100ha를 중점 육성할 계획으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경축순환자원화센터는 지난 2012년 준공하여, 지역내 경종(퇴비사용, 볏집생산)과 축산(축분발생)을 연계한 물질순환 구조를 만들어 자연순환형 친환경 농업단지를 조성하였으며, 2012년 30만포, 2013년 70만포를 생산 판매하고 2014년도는 80만포 생산을 목표로 무주군에서 발생되는 가축분을 100% 자원화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특히 본 시설은 사업초기 악취 등 우려를 예상한 주민들과의 마찰이 있었지만 협조와 상생을 통해 우려를 불식시키고 친환경농업단지로 우뚝서 대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 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등 생산라인 현장을 둘러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업단지임을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 벼 건조장은 2011년 준공하였으며, 이 시설 준공전에는 친환경 벼 생산 후 판매를 하지 못하였나, 지금은 전량 무주농협에서 수매하여 친환경 학교급식 등으로 판매 되고 있다, 특히 육묘, 수확, 판매까지 무주안성농협에서 관리함으로서 고령화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시간적 편익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는 2013년 준공하여 일부시설은 산지공판장으로 운영되고 있어, 서울, 대전, 진주, 광주, 부산 등 7개 공판장에서 집하된 농산물을 출하하여 ‘농업인은 생산을’ “판매는 농협에서”라는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금년 여름부터 친환경 토마토를 시작으로 고구마, 사과, 천마를 수매하여 2015년 친환경 계약재배 100ha, 100억 매출을 계획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준공된 웰컴센터는 친환경농업인의 교육장과, 로컬푸드 판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무주농협에서는 2013년부터 15년까지 3개년 계약재배, 공동선별, 공동판매를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주농협 곽동열 조합장은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반딧골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찾아상담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나갈 것” 이라며 또한 “본 사업의 활성화로 잘사는 농업인의 행복한 무주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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