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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 농특산물 베트남 수출 확대

강봉조 | 기사입력 2013/10/28 [09:31]

당진 해나루 농특산물 베트남 수출 확대

강봉조 | 입력 : 2013/10/28 [09:31]


(사진 지난 9월 가화포도 베트남 수출)

- 한류 영향에 힘입어 틈새시장 공략, 베트남 시장 선점 기대 -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다음달 1일부터 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당진 해나루 우수농산물 홍보판촉전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홍보판촉 행사는 당진 해나루브랜드 세계화 추진의 일환으로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경제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이 k-pop 등 한류 영향으로 한국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베트남에서 경쟁력 있는 해나루배·사과와 해나루쌀, 새롭게 출시된 구은홍삼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홍보판촉전에는 수출업체와 생산자 등 4명이 참가해 당진시 농산물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시식행사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홍보·판매전은 한·베트남 간 문화교류와 우호 증진은 물론 고품질 당진 해나루 농산물의 베트남 시장 선점과 동남아 시작 개척·확장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베트남이라는 새로운 틈새시장 공략으로 해나루 농특산물의 수출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당진시는 수출업체 예향 김영준 대표를 통해 지난 9월 베트남으로 가화포도를 첫 수출해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으며, 오는 11월 중에 베트남으로 해나루배, 사과, 쌀 등을 수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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