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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고속버스 등 이용 필로폰 판매사범 등 41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24 [19:04]

부산경찰청, 고속버스 등 이용 필로폰 판매사범 등 41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3/10/24 [19:0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조직 폭력배가 필로폰을 투약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난동을 부린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검거, 상선에 대해 입을 다문 피의자를 끈질긴 설득 끝에 판매책 등 상습투약자 41명을 검거했다.


부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대장 변우철)는, 3개월 동안 추적 수사로 필로폰사범 15명과 상습 투약사범 26명 포함 총 41명을 검거하여 26명을 구속,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장 모씨(39세)등 3명은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투약자를 직접 만나 대금을 받는 등 대포통장으로 송금 받은 후 필로폰을 약 캡슐에 넣거나 담뱃갑에 숨겨 고속버스 특송 화물 및 오토바이 택배를 이용, 소매책 12명 등 투약자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조직폭력 장철파 고문 안 모씨(46세  마약11범 등 30범) 등 26명도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이다.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변우철 대장은 판매사범으로부터 필로폰 약 16.56g 시가 약 5천5백만 원 상당 분량과 일회용 주사기를 다량 압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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