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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교통조사관 전문성 향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24 [15:45]

전북경찰, 교통조사관 전문성 향상

편집부 | 입력 : 2013/10/24 [15:4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익태)은, 지난 9월 실시된 국가공인 도로교통사고 감정사 자격증 시험에서 도내 교통조사관 중 1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교통조사관 28명이 응시하여 11명이 최종 합격하여 39.3%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 시험 평균 합격률인 19%의 2배를 넘는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총 36명의 자격증을 취득한 전북경찰은 올해 11명의 합격자를 더하여 총 150명의 교통조사관 중 47명이 자격증을 보유하게 됐다.


이 수치는 전국 교통조사관 자격증 보유율 12.2%에 비하여 약 2.5배가 높은 수치로 작년에 이어 16개 시?도 경찰관서 중 보유율 전국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많은 합격자가 배출된 데에는 교통조사관들의 바쁜 업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시간을 쪼개어 노력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전북경찰청 교통조사계장 여상봉 경감은 도내 모든 교통조사관이 감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시험 대비 자료집을 출간할 예정이며 비정형 교통사고 유형분석에 힘쓰는 등 교통조사관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도민 모두에게 공감받는 고품격 교통조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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