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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시의회 출범 초기 이어지는 '파행'

이승재 | 기사입력 2010/07/08 [10:20]

6대 시의회 출범 초기 이어지는 '파행'

이승재 | 입력 : 2010/07/08 [10:20]


상임위원장 및 상임위원선출건 처리

인천시의회는 제6대 임시회 첫날 전반기 의장 선출 건을 두고 갈등을 겪은 이후 7일 오전 본회의에서도 상임위원회 선출 건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개회선언이후 정회, 오후 4시 50분경에 속개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인천시의회 민주당 소속 23명의 의원들은 개회 선언이후 정회를 요청하고 모두자리를 빠져나갔고 남아있던 이재호(연수 1,한)제2부의장을 비롯한 한나라당 소속의원 6명과 무소속 안영수(강화 1),윤재상(강화 2)의원등은 속개가 되길 기다리며 제2부의장실에 모여 민주당의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었다.민주당의원 23명은 오후 5시가 다 돼서야 회의를 속개한다고 모였고 이후 다시한번 회의를 거치고 10여분만에 회의가 속개돼 6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제2부의장실에 모인 한나라당의원6명과 무소속의원 2명은“민주당의 처분만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므로 현재로서는 뭐라 말할 수 없다“면서 민주당의 내분으로 인해 타의원들이 고통을 받는다,소수의 여당이기 때문에 갈길이 멀다”고 말했다.

이어,“민주당의원들은 인천시당의 처분대로 움직인다,시당자체에서 기본적 상식을 벗어난 일을 벌이고 있는데 시당에 놀아나는 의원들이 있다”며“민주당은 상식에 어긋나지 않는 행동을 하길 바라며 원칙대로 처리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속개에서 시의회는 상임위원과 위원장을 선출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홍성욱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이강호 의원

▲산업위원회 위원장 전용철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병철 의원

▲교육위원회 위원장 권용오 의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원기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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