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5일~ 7월 23일까지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

충북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와 벼 병해충 예방으로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방제 일정을 병해충 예찰결과 및 장마기간 등을 고려하여 적

정기간을 선정한 것이며 방제면적은 항공방제 가능지역을 대상으

로 희망지역을 사전 조사하여 확정하였다.

쌀시장 개방과 쌀값 하락에서도 우리 쌀 경쟁력은 안전성과 고품질

이 확보시 가능하다는 판단아래 제1차 항공방제는 농촌진흥청에서 유기농자재로 목록 공시한 친환경제제를 사용한다.

제1차 항공방제 일정은 7월 15일 분평동, 지북동, 산성동을 시작으로 7월 16일부터 17일 오근장동, 7월 19일부터 20일 강서1동, 7월 21일부터 23일 강서2동으로 새벽 5시부터 오전 12시까지 방제가 실시되며 강우시에는 일정이 순연된다.

2차 방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저독성 항공방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방제로 인해 예상되는 피해예상 민원에 대하여 사전에 위험 및 경계표시를 설치하고 현장점검을 실시, 피해를 최소할 방

침이며 방제지역 내 차량통행 금지 등 당일 방제 인근 지역주민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항공방제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안전한

쌀을 생산하여 경쟁력 있는 친환경농업을 실현하는 동시에 농가 노

동력 부족을 해소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돌발

?병해충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병해충 정밀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