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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물이나 절취한 스마트폰, 중국 밀반출 피의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8/29 [12:41]

장물이나 절취한 스마트폰, 중국 밀반출 피의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8/29 [12:4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초등학생에게 스마트폰을 빌려, 달아나는 방법으로 스마트폰 8대, 640만원 상당을 절취한 K씨(19세)등 6명과 장물인 스마트폰을 헐값에 사들여 중국으로 밀반출한 피의자 J씨(27세)등 9명을 붙잡아 수사 중이다.


K씨등 6명은 지난 2013년 5월 9일 16:50경 구미시 소재 모 초등학교 앞 노상에서 초등학생에게 스마트폰을 잠시 빌려 달라고 하여 건네받아 달아나는 등 같은 해 4월 중순경부터 5월 29일까지 7회에 걸쳐 스마트폰 8대 시가 64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의자 중국총책 J씨는 절취한 장물이나 승객이 놓고 내린 스마트폰을 전국의 택시기사들로부터 헐값에 860대를 구입하여 시가 6억 8천만원 상당을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구미경찰서는 절도범 6명과 장물범 9명을 검거하여 절도범 3명과 장물범 6명을 구속하고, 중국에 있는 중국총책 J씨(39세)등 장물범 3명에 대해 추적하는 한편, 이들로부터 스마트폰 218대, 1억 8천만원 상당을 압수하여 주인을 찾아 돌려주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장물업자에게 넘긴 절도범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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