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공식 블로그 ‘현장스토리’가 개설 후 4개월 만에 방문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경찰 현장스토리는 정용선 대전경찰청장 취임 이후, 기존의 일방적인 정책과 단순 검거 사실 홍보에서 벗어나 시민에게 ▲주간전조등과 방향지시등 켜기, 꼬리 물기 금지,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안전내용,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 만들기,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각종 집회·행진 정보 등 적시성 있는 치안정보와 ▲각종 개정 법률,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법과 안전사고 예방법, ▲여성 상대 성범죄, 몰래카메라 예방법, ▲스미싱, 파밍,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각종 범죄예방법, ▲부모와 자식 간 소통을 위한 방법, 훌륭한 아버지 만들기 등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같은 공감 콘텐츠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7월 22일에는 개그우먼 신보라와 개그맨 박성광, 정태호, 양선일이 재능기부로 참여 녹음한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만들기’ 로고송인 ‘하하하송’을 제작, 제목 맞추기 이벤트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었고, 하하하송 음원 및 벨소리, 악보를 블로그에서 직접 다운받을 수 있게 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스토리에는 지난 4개월 동안 총 160여 개의 콘텐츠가 올라와 있으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각종 범죄예방법과 치안정보,,대전경찰이 추진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만들기’ 등 다양한 시책을 유행어와 재미있는 이미지, 부드러운 대화체를 사용하여 딱딱한 경찰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한 경찰이미지를 만들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블로그 콘텐츠를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SNS 채널에 공유하여 전국에 있는 시민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 방문자 수가 하루 1,000명에 육박할 정도로 늘어났다.

정용선 대전지방경찰청장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과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SNS채널을 통하여 소통에 나서고 있다.

정용선 청장은 “앞으로도 블로그와 SNS를 통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치안 정보와 각종 범죄 예방법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경찰 현장스토리 블로그에서는 이번 10만명 돌파를 기념하여 10만 번째 방문객과 99,999번째, 100,001번째 방문객에게 소정의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