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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의 측근 최염 너무 뛰어나 죽음으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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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의 측근 최염 너무 뛰어나 죽음으로

조기홍 | 기사입력 2013/08/06 [13:47]

조조의 측근 최염 너무 뛰어나 죽음으로

조기홍 | 입력 : 2013/08/06 [13:47]
조조가 건인 21년 (216년)에 위왕에 올랐다고 삼국지연의는 밝히고 있다. 조조가 왕이 되자 공신 중의 한사람인 최염을 상서로 승진시켜 측근으로 두게 된다. 최염은 원소의 휘하에 있다가 원소가 죽은 후 조조의 부름을 받아 일등공신으로 일을 하고 조비의 왕위계승에도 깊게 관여하게 된다. 문무를 겸비하고 세간에 선망의 대상이었던 최염은 자신의 생각을 조조에게 직언도 서슴치 않았으며 도탄에 빠진 백성들의 입장도 대변하는 등 선망의 대상이었다. 지략가이며 외모도 출중한 그였지만 그에게 암울한 죽음이 다가오게 된다. 조식이 조카사위 였음에도 공개적으로 조비의 왕위계승을 지지하였기에 조식 진영에 원한을 샀고, 이들은 조조의 불안한 심경을 간파하고 이를 교묘히 악용하여 최대의 정적인 최염을 제거하게 된다. 죽는 날까지 자신이 왜 죽어야 하는지를 몰랐던 최염은 너무도 잘났기에 천하를 쥔 조조로부터 자살을 종용받게 되고 이슬처럼 사라지는 운명이 된다.

최고의 권력자 주변에는 충신도 많고 뛰어난 용모와 지략을 겸비한 사람도 많다. 새로이 임명되는 사람들은 능력이 탁월하다고 자만하지 말고 오로지 국가를 위해,국민을 위해,민생의 대변인으로서 봉사하며 헌신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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