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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청년 토크콘서트 개최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7/31 [06:59]

박원순 서울시장, 청년 토크콘서트 개최

이승재 | 입력 : 2013/07/31 [06:59]


박원순 서울시장은 30일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550명의 대학생들과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시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70분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청춘의 땀, 서울시에 영글다’(부제 - 서울시 아르바이트 대학생, 원순씨를 만나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기간 동안 각 부서에서 시정을 체험한 아르바이트생들을 격려하고, 서울시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아르바이트 현장을 담은 영상 상영 및 아르바이트 근무자의 체험소감 발표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원순씨의 이야기’ 시간을 통해 박원순 시장이 대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평소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청춘의 소중함과 삶의 철학에 대한 메시지를 들려줬다.

‘원순씨에게 질문있어요’ 시간에는 대학생들이 박 시장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사전에 행사장 로비에 설치된 ‘원순씨에게 바라는 희망공간’을 통해 전달 받은 ‘서울시와 시장에게 바라는 것’을 주제로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라이브서울(tv.seoul.go.kr)을 통해 생방송 됐다.

류경기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는 앞으로 서울시 발전을 이끌고 미래를 열어 나갈 청년들을 격려하고, 짧은 기간이나마 서울시를 체험해 본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서울시 비전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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