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14년 6월 4일?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를 놓고 새누리당 부산 지역구 의원들 중에 과연 누가 결정될 것인지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찌감치 출마의 뜻을 밝혀온 4선의 서병수 의원 그리고 3선의 김정훈 의원과,지난달 정식 출마 선언을 한 3선의 유기준 최고위원,재선의 김세연, 박민식, 이진복 의원 등이?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새누리당?관계자는 "부산 은 여당 강세 지역이라 공천은 곧 당선이란 분위기"라며 "차기 시장 당선자도 3선까지 노려볼 법하니 중진의원들이 너도나도 욕심낼 만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세연 의원은 언론사에서 발표한 차기 부산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출마 여부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

박민식 의원은 국회에서 연 출판기념회에 지역인사만 500여명이 참석해 부산시장 선거와 관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진복 의원도 시당위원장을 내려놓은 뒤 지역 현안에 집중하며, 부산시장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민주당 후보군 간 경쟁도 점입가경이다. 김영춘 전 최고위원과 조경태 의원,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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