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 조기홍 짙푸른 파도가 새하얀 포말을 만들어내는 바다 아름다운 땀방울이 폭죽처럼 터지는 젊음의 함성 화려하게 채색된 채 가슴 구석을 파고드는 메아리 눈이 큰 아이는 겁 먹어 ... 보랏빛 심장을 부여 안고 옛 추억을 수 놓네 갈매기 거센 바닷 바람에도 꿋꿋하듯 세차게 섬바위 파도쳐도 변하지 않는 영혼의 쉼터에 늘 함께 하고 싶어라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