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2023년‘연안안전지킴이’모집고성·속초·양양·강릉 연안 위험구역 6개소에 지역주민 12명 배치 예정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시범)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연안안전지킴이로 모집하여 배치 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으로 위촉하며 연안 순찰․사고예방,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점검, 연안사고 발생 시 구조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속초해양경찰서는 2023년 고용노동부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연안안전지킴이 12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속초·고성·양양·강릉 연안 위험구역 6개소에 배치 할 계획이다. * 연안 위험구역 6개소 – 거진항, 아야진항, 영금정, 용촌해변, 대포항, 주문진항 연안안전지킴이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5일(주말 4일, 평일 11일) 안전관리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3~4시간 예방순찰 및 안전계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올해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로 희망자는 속초해양경찰서 및 관할 해양경찰 파출소에서 접수 할 수 있으며 모집 개요는 속초해양경찰서 홈페이지 또는 해양안전과 담당자(033-634-2248)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지난해 연안안전지킴이의 활약으로 연안 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연안 안전에 관심있는 지역 사회에 정통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