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2월 8일 개봉 예정인 영화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이 스페셜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 스페셜 3종 포스터 [사진제공=이놀미디어]

이번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주인공 ‘미유’와 ‘슈야’의 교복 차림이 담겨있는데 학창시절의 향수와 설렘을 자극하며 같은 시기 개봉 예정작 중 가장 높은 기대 지수를 보고 있다.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은 고등학생 ‘미유’가 교통사고를 당한 남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몇 번이나 같은 날을 반복하며 그의 진실을 알게 되는 시간초월 타임루프 로맨스물이다.

영화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의 원작은 일본에서 2012년 발표된 웹소설이다. 소설가 사쿠라 이요의 작품으로 정식 출판까지 되었으며 웹 조회수 600만회가 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메인포스터로 나온 영화 속 두 주인공의 교복 입은 모습은 독보적인 하이틴 로맨스로서의 향수와 궁금증까지 불러일으키며 3040세대의 감성을 애틋하게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널 위해 영원에 뛰어들었다”, “난 백번이고 천 번이고 너에게 달려갈거야”, “시간을 달려서 널 구하러 갈게” 등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카피가 더해지고 있어 둘의 운명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국내 개봉 소식이 알려진 때부터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던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을 향한 뜨거운 반응이 극장으로 이어졌다. 우선 예비 관객들의 사전 관심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CGV 프리에그 지수 99%를 기록해 2월 로맨스 영화 중 단연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또한 메가박스 ‘보고싶어요’ 하트 지수가 동시기 개봉 영화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어 흥행 청신호를 예상하게 한다. 이외에도 롯데시네마 상영 예정작 ‘보고싶어요’ 중 상위권을 차지하며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람 욕구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기대감은 극장을 넘어 포털 사이트에서도 뜨겁다. 네이버 포털에서는 기대 지수가 2천 건에 육박하며 동시기 외화 개봉작 중 1위를 달성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를 잇는 로맨스 영화로 신드롬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놉시스

"갇혀버린 시간! 무한한 하루에서 너를 구해줄게"

푸른 하늘 아래 매월 1일마다

영화를 보기로 약속한 ‘미유’와 ‘슈야’.

하지만 ‘슈야’의 변심에 약속은 깨지고 만다.

충격에 빠진 ‘미유’ 앞에 다시 나타난 ‘슈야’,

그 순간, 트럭이 돌진하고 ‘슈야’는 ‘미유’를 감싼 채 교통사고를 당한다.

“딱 하루만 시간을 돌려주세요!”

눈을 뜬 ‘미유’

어제와 같은 하루가 반복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슈야’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널 위해 미래를 바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