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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무의면 보건지소 임상진단검사 실시

진료 방향 설정 및 진료의 질 확인 지표 마련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3/01/25 [06:13]

당진시, 무의면 보건지소 임상진단검사 실시

진료 방향 설정 및 진료의 질 확인 지표 마련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3/01/25 [06:13]

 당진시 보건소 전경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보건소가 보건지소의 기능 강화를 위해 병의원이 없는 면의 보건지소를 대상으로 생화학 검사 11, CBC 5종 등 총 16종의 임상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21년 보건의료에 대한 시민의식 수준 향상과 인구감소 소멸 마을 내 보건지소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모델 개발 연구에 착수했다.

 

특히 면 내에 병의원이 없어 보건지소와 같은 공공의료가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호지, 정미, 면천, 우강, 송산 5개 지역에서의 보건지소의 역할 증대와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됐다.

 

이에 따라 해당 무의면에 보건지소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진료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무의면 보건지소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작년 대호지 및 정미 보건지소 내소환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그 외 당진시 내 병의원이 없는 면천, 우강, 송산 지역에도 진단검사를 전면적으로 추진해 해당 면의 진료 방향 설정 및 현재 진료의 질을 확인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진단검사는 향후 보건지소의 기능 강화를 위한 최소한의 토대 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이번 검사를 통해서 보건지소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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