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계양구청 청사 전경(사진제공=계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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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022년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휴가권 보장과 보육공백의 최소화를 위한 대체교사, 선임교사 지원에 있어 인천 군구 중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냈다고 2일 밝혔다.
대체교사는 연가, 보수교육 등으로 보육교사의 업무 공백이 발생할 경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파견되는 보육교사이다. 선임교사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어린이집 원감 역할을 하면서 대체·보조·연장반 교사의 역할까지 할 수 있다.
계양구는 대체·선임교사로 2022년에 368건을 지원했으며 2021년의 4배이다. 관련 예산 집행액도 1억 5659만 원으로 2021년의 3배이다.
특히, 보육교사 수가 인천 10개 군구에서 6번째로 많음에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인력풀 대체교사와 선임교사로 확보한 인원이 23명으로 인천 군구 내에서 가장 많다.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대체교사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더불어 구에서 대체·선임교사 지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독려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2022년은 어린이집 교사에게는 더 나은 근무 여건을 마련하였으며 어린이집 영유아에게는 안정적인 보육이 제공되는 두 가지 효과를 톡톡히 보는 한 해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