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 최계운 이사장이 CCUS 기술이해 및 적용 특별 심포지엄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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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22일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관련기관·단체·기업·연구소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CUS(포집‧활용‧저장) 기술 이해 및 적용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CUS(Carbon capture and storag)는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뿐 아니라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하거나 이를 저장하는 기술(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이다.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전략 비전 선포로 공단의 온실가스 감축의무와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국내 온실가스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사업화 적용 이해 및 인천시의 선도 적용을 위한 특별 심포지엄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안지환 박사가 “생활쓰레기 소각재의 탄소광물화 수도권매립지 실증 추진사례”로 주제발표를 하고, ㈜CDS SE 채재우 대표가 “열분해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폐기물 에너지화 및 수소생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윤여일 박사가 “소각장, 하수처리시설 CCUS 기술동향 및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유문무 인천탄소중립포럼 사무처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오승환 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지원처장, 손여순 인천시 탄소중립전략팀장, 최충혁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혁신팀장, 최진형 가톨릭환경연대 선임대표, 박옥희 인천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노병일 ㈜DB메탈 연구소장, 심태준 ㈜영풍전무가 참여했다.
오승환 처장은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을 위한 국가정책”, 손여순 팀장은 “인천형 2045 탄소중립 비전 전략”, 최충혁 팀장은 “산업단지의 탄소중립 실천사례”, 최진형 선임대표 와 박옥희 사무처장은“탄소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의 상용화 및 시민홍보 방안”, 노병일 연구소장과 심태준 전무는 “기업 현장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사례”에 대하여 언급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공단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공공기관, 학회, 기업과 유기적인 기술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