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13일까지 3일간 옹진군 연평면 연평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환경 미디어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평초·중·고등학교의 ‘연평도 기후생태위기 교과 융합 프로젝트’에 맞춰 공단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인천테크노파크 3개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마련됐다.
공단은 학생들에게 ‘기후생태위기에 따른 우리의 실천방법’ 환경교육 특강과 모둠별 환경 프로젝트 주제에 대한 방향을 지원한다. 또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미디어의 이해, 콘텐츠 제작과 미디어 버스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인천테크노파크에서는 AR, VR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저녁시간에는 연평종합문화회관에서 주민들을 초청하여,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과 스마트폰 교육도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연평도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예상된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환경교육이 부족한 도서 지역에 이번 교육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지역 환경에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상생발전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