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164개 기관 중 최우수기관 선정 - 악취방지시설 380억원 예산투입, 복합악취 희석배수 67%저감 성과
하상기 기자| 입력 : 2022/07/0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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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 송도사업소(인천 남부광역생활폐기물 종합처리시설)가 6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년 환경부는 공공환경시설의 악취저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에 대해 운영관리 적정성 평가를 통해 우수시설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에 공단은 지난해 악취기술진단을 완료한 164개 기관 중 4개 기관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공단은 2019년부터 인천광역시와 함께 환경기초시설의 악취 저감을 위해 음식물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 등 악취발생시설에 약 380억원을 투입하여 대규모 악취개선 사업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환경기초시설 전체 배출구 복합악취 희석배수가 2019년 대비 총 67%가 저감되는 등 큰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시민들에게 매월 악취정보를 지도로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며, 신뢰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2021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 시상식은 오는 19일(화) 환국환경공단 본사에서 개최되며, 공단은 최우수기관 상장과 상금 150만원, 최우수시설 현판을 제공받는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추진했던 악취 제로화의 결실이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인천광역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