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최윤주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 청라사업소는 12일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문제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 체험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태양광 발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태양광모형자동차, 태양광 휴대폰충전기 등 태양광 모형키트를 조립하고 직접 자동차경주 대회를 가져보는 체험학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라사업소가 친환경 사업장임을 부각시키고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발전설비(50kw)를 금년 9월 준공한 후 에너지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전력난가중으로 에너지 절약이 국가적 관심사로 떠오른 시점에서 미래의 주역인 유치원생들에게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선생님은 “태양광 모형자동차가 이렇게 달리는 모습을 보니 태양빛이 전기가 된다는 게 신기했고 또한 직접 조립하여 만든 모형 자동차로 아이들과 자동차 경주대회까지 하게 되서 매우 기쁘다”며 “오늘 체험 학습으로 유치원생에게 태양광 에너지를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라사업소 박의철 소장은 “신재생에너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내 초등학생 및 중.고교 학생들에게 태양광발전 현장 체험학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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