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해양 생태계 복원사업』과 관련하여 2021년 1차 후원에 이어 추가 복원을 위해 국립공원공단에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산업은행)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지난 20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해양 생태계 복원사업』과 관련하여 2021년 1차 후원에 이어 추가 복원을 위해 국립공원공단에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ESG기반 녹색금융을 강화하여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훼손지역 복원사업을 통한 생태계 건강성 향상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후원을 추진하게 되었다.

본 복원사업은 전남 신안군 도초도 시목해변의 침식사면 內 식물성 원료 기반 해안침식 방지시설을 설치하여 사구식물이 자연 유입되어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며, 동 후원을 통해 2021년에 이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시목해변의 복원사업은 완료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 생태계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ESG 후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