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당진경찰署, 8,000만원 보이스피싱 예방한 농협은행 합덕지

감사장 및 신고포상금 수여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2/12/05 [14:58]

당진경찰署, 8,000만원 보이스피싱 예방한 농협은행 합덕지

감사장 및 신고포상금 수여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2/12/05 [14:58]

 사진 / 당진경찰서 청사 전경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조대현) 합덕파출소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은행 합덕지점(지점장 김진섭) 이연정 계장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지난 1129일 이연정 계장은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현금 8,000만원을 인출하려는 고객()을 수상히 여겨 인출을 지연시키면서 ‘500만원 초과 인출은 경찰에 신고를 해야한다는 메뉴얼에 따라 합덕파출소로 즉시 신고하였다.

 

부모님 묘 이장 관련해서 산 구매용으로 쓸 거라, 현금인출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식은땀을 흘리고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한 고객의 태도에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한 이계장은 경찰관 도착 전까지 업무처리 절차를 설명하는 기지를 발휘하여 고객을 안심시켰다.

 

고객은 “K뱅크에서 대출한 8,000만원을 농협은행으로 계좌이체 후 인출하여 오늘 건네주려고 했었다고 하면서 농협은행 합덕지점과 합덕파출소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주어서 사기 피해를 막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합덕파출소(소장 김성대)농협은행 직원의 빠른 대처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경찰은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범죄예방 의지를 밝혔다.

 

또한 농협은행 합덕지점은 지난 1117일에 이어 세 번째로 거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