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원주시가 원주매지농악, 지경다지기 등을 접목해 만든 창작 연희극 ‘돗가비지게’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선보인다.

본 공연은 ‘1시군 1대표 공연 발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앞두고 원주시를 대표할 공연콘텐츠 제작을 위해 기획됐다.

‘돗가비지게’는 연희극 구성에 뮤지컬 양식을 차용해 농악 민속놀이의 소재를 발굴 및 작품화하고 현대화한 작품이다.

원주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에서 공연하는 이번 작품의 러닝타임은 총 60분(인터미션 없음)이다.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 좌석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강원도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와 새로운 국악창작공연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