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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署, 3,700만원 보이스피싱 예방한 농협은행

합덕지점에 감사장 및 신고포상금 수여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2/11/21 [14:39]

당진署, 3,700만원 보이스피싱 예방한 농협은행

합덕지점에 감사장 및 신고포상금 수여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2/11/21 [14:39]

 사진 / 합덕지점에 감사장 신고포상금 수여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조대현) 합덕파출소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은행 합덕지점(지점장 김진섭) 노형주 계장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지난 1117일 노형주 계장은 금융기관을 사칭한 저금리 대환대출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현금 2,000만원을 인출하려는 고객()을 수상히 여겨 인출을 지연시키면서 ‘500만원 초과 인출은 경찰에 신고를 해야한다는 메뉴얼에 따라 합덕파출소로 즉시 신고하였다.

 

합의금으로 쓸 거라, 대환대출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식은땀을 흘리고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한 고객의 태도에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한 노계장은 경찰관 도착 전까지 업무처리 절차를 설명하는 기지를 발휘하여 고객을 안심시켰다.

 

객은 친구에게 빌린 현금 1,500만원과 농협은행에서 2,000만원을 인출하여 총 3,700만원을 오늘 건네주려고 했었다고 하면서 농협은행 합덕지점과 합덕파출소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주어서 사기 피해를 막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합덕파출소(소장 김성대)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으니 의심스러우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협은행 합덕지점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거액의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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