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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영동군, 영동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야! 너두 연극 할 수 있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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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영동군, 영동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야! 너두 연극 할 수 있어!”

‘롤플레이워크숍-나는 배우다’, 영동군민들이 만드는  <콩나물 연가>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1/08 [10:52]

[영동군] 영동군, 영동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야! 너두 연극 할 수 있어!”

‘롤플레이워크숍-나는 배우다’, 영동군민들이 만드는  <콩나물 연가>

전용현 기자 | 입력 : 2022/11/08 [10:52]

 

 

영동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특별한 연극무대가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지난 9월 23~24일 영동문화원에서 연극 <콩나물 연가> 공연이 있었다. 그런데 이 연극은 뭔가 좀 특별했다. 바로 영동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연극이라는 것.

 

영동군과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가 주최‧주관하는 ‘나는 배우다’ 특별기획공연 <콩나물연가>는 영동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된 <롤플레이 워크숍: 나는 배우다>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심천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연극극단 구구극단(대표 김명옥)과 함께 <꽃순이를 아시나요>의 연출가인 복진오 연출가를 모시고 지난 6월부터 20주 동안 총30회의 연극 만들기 과정을 가졌다.

 

군민 배우 모집을 통해 10명의 영동군민들이 모여 복진오 연출가의 지도를 통해 연극의 기본을 배우고 상상력과 표현력을 길러 배우로 거듭났으며 직접 장면을 구상해보는 자발적 연극 만들기 단계를 거쳐 약 1시간 분량의 작품으로 무대에 올랐다.

 

<콩나물 연가>는 우리네 서민들의 삶을 투영한 작품으로 찜질방에 모인 아낙들이 서로의 고민과 기쁨을 누나는 이야기이다.

 

출연진들은 “바쁘다, 시간이 없다고 하지 말고 작은 일에라도 배움이 있는 곳이면 한번 도전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 참여했다.”라고 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되었고, 연극이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즐거웠고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전문 배우는 아니지만 무대에 서고 싶은 꿈을 이룬 일반인 배우들과 연극을 관람한 관객들은 함께 울고 웃으며 하나가 되어 연극이라는 예술에 한 발 더 가까워지는 체험을 하였다.

 

이들은 제4회 대한민국 생활연극제에 참여하여 오는 11월 10일 서울 대학로의 열린극장에 서게 되었다.

 

이번 대한민국 생활연극제에는 충북 영동<콩나물 연가>, 경기 성남<폭소 춘향전>, 경기 김포<여자만세2>, 경기 의정부 로컬음악극<뚝방 팔선녀>, 서울 노원<앵무새 길들이기>, 경기 남부지회 뮤지컬<팔달 로맨스>, 전남 여수<각설 춘향전> 등 7개 지역 생활연극 팀이 참여하여 축제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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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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