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구인·구직 해피데이」가 오는 9일 오후 2시 원주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원주시 구인·구직 해피데이는 구직자에게는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원주시만의 특화된 행사로 평일 기준 10일과 25일 매월 두 번씩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원주 이전을 목전에 둔 ㈜네오바이오텍 등 19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직, 생산직, 물류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65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네오바이오텍은 생산, 영업 분야에서 41명의 청년 인재를 우선 채용할 예정이며, 이전이 진행되면 더 다양한 분야의 추가 채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내년 3월 문막 동화공단으로 이전 예정인 그릭요거트 전문기업 ㈜요즘은 생산, 환경, 전산 분야에서 총 1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해 현장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참가업체 및 각 기업의 상세 채용 조건은 원주시 홈페이지 취업정보 게시판(www.wonju.go.kr)과 워크넷(www.wor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연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원주시 구인·구직 해피데이가 원주로 이전하는 기업들의 성공적인 안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