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심천면(면장 조성기)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10여명의 직원들은 단전리 소재 사과 농가(4,196㎡)를 찾아 고령 등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주를 도와 사과 수확작업을 했다.
서툴지만 정성스러운 손길을 이어가며, 특별한 소통으로 농촌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해당 농업인은 “영농작업 시 많은 인력이 필요하나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업무로 바쁜 가운데에도 직원들이 힘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성기 심천면장은 "농가의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피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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