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2021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전국 농촌지역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78개소 중 상위 30%에 속하여 A등급을 받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서비스 이용 만족도, 아이돌보미 활동, 예산 집행률 등 아이돌봄서비스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12개 지표별 정량평가로 실시되었으며 도내 8개 군 중 영동군, 진천군, 증평군만 A등급을 받았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한부모,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동(생후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을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은 현재 영동군가족센터에 아이돌봄 서비스를 위탁하여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43가정 71명의 아동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부모들의 시름을 덜었다.
군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 등의 육아 부담 해소와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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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편집부 팀장 내외신문 선임기자 월간기후변화 선임기자 미술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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