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올해 말로 위탁 기간이 만료되는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의 수탁 운영자로 학교법인 서원학원을 재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과 20일 1차 현장평가에 이어 21일에는 문화제조창 소회의실에서 학계와 사회복지전문가, 법률전문가, 사회단체 등 9명으로 구성된 ‘서원노인복지관 수탁기관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차 운영계획을 평가했다.
서원노인복지관 재위탁 적격여부 심의 결과 서원학원은 위탁기준인 80점 이상을 만족했으며 이에 따라 다음 달 중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후 2023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서원노인복지관을 수탁․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연면적5,233㎡에 지하1층, 지상3층 건축물로 2018년 1월 개관했으며, 청주 남부권 지역의 노인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평생교육, 경로식당, 사례관리 등 82개 프로그램에 1025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원노인복지관은 그동안 청주시 어르신들의 노인문화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온 것으로 평가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수탁기관과 협업 행정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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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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