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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공연

- 10월26일(수) 11시,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피리연주자‘안은경’-

김학영기자 | 기사입력 2022/10/20 [09:36]

[대전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공연

- 10월26일(수) 11시,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피리연주자‘안은경’-

김학영기자 | 입력 : 2022/10/20 [09:36]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2022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10월 무대가 26일(수) 11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지역의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국악 중심의 한국창작음악으로 클래식, 재즈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특별한 공연을 만들고 있다.

 

피리 연주자 안은경은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 후,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 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수석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리고 MBC 드라마“해를 품은 달”,“마의”, 싸이의‘KOREA’음악 연주, 평창 동계 페럴림픽 폐막식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감각적인 기타 연주 위에 피리 선율이 노래하듯 느껴지는 <눈물꽃지다>, <판타스틱 플라스틱> 시작으로

 

민중의 생활을 노래한 민요 <풍년가> 황해도 민요 음색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너가 춤을 추니, 나도 춤을 춘다.> 이어진다.

 

피리로 개구리를 표현한 <개구리에게>, 스치는 바람을 느낄 수 있는 <바람이 되어라> 그리고 평조회상의 상령산 첫 선율을 주제로 긴 호흡이 인상적인 <미로> 등이 기타,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와 함께 한국창작음악의 매력을 느낄 특별한 무대가 준비되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류정해 원장은“전통과 현대음악을 자유롭게 아우르는 피리연주자 안은경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또 다른 한국음악의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제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공연문의(042-270-85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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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기자협회 초대회장
서울신문 편집부 팀장
내외신문 선임기자
월간기후변화 선임기자
미술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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