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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천군, 서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머리 맞대

- 2024년까지 180억 원을 들여 다양한 사업에 운영할 계획 -

김학영기자 | 기사입력 2022/10/18 [12:09]

[서천군] 서천군, 서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머리 맞대

- 2024년까지 180억 원을 들여 다양한 사업에 운영할 계획 -

김학영기자 | 입력 : 2022/10/18 [12:09]

 

 

서천군이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린 경쟁력을 갖춘 농촌중심지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잠재력을 살리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군은 서천읍을 1차 배후마을로 정해 2차 배후마을(마서, 화양, 마산, 시초 등)과 3차 배후마을(한산, 판교, 비인, 서면)로 문화·교육·보건·의료 등의 체계적인 서비스를 구축하는 종합적인 서천군의 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조정과 자문을 담당하는 PM단장, 주민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용역 수행사로부터 사업 추진경과, 역량강화 추진현황, 실시설계 추진현황, 향후 일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 제시의 시간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 수립을 통해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2024년까지 서천군 現청사 건물 및 주차장 부지에 복합문화 공간인 ‘서천마루’ 조성과 사람 숲길 조성하고 판교 고령친화 건강시범거점마을 조성, 문화셔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서천군 現청사 부지에 ‘문화의 숲’ 조성 이외에도 복합문화 공간으로 우선 現 청사 건물 중 2층 규모의 전면동을 ‘서천이야기동’으로, 3층 규모의 후면동을 ‘행복누리동’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서천이야기동은 서천군의 역사를 상설로 전시한 서천기록관과 주민 전시관인 우리들기록관이 들어서며, 행복누리동은 요리방, 우리들카페, 놀이방, 사진 촬영, 영상 편집실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아울러, 주차장 부지에는 음악회 등 공연이 가능한 행사마당,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인 어울림마당, 주민들이 함께 잔디·꽃밭을 관리하는 치유원예정원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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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기자협회 초대회장
서울신문 편집부 팀장
내외신문 선임기자
월간기후변화 선임기자
미술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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