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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더 가까워진 소통의 시간 마련: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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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더 가까워진 소통의 시간 마련

임원호 | 기사입력 2013/02/14 [19:22]

주민과 더 가까워진 소통의 시간 마련

임원호 | 입력 : 2013/02/14 [19:22]


- 성무용 천안시장, 읍·면·동 민생현장방문 높은 주민호응 속 마무리 -

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21일 신방동과 청룡동을 시작으로 28개 읍·면·동을 순방하며 민생현장을 살피는 성무용 천안시장의 읍·면·동 민생현장방문이 14일 목천읍을 끝으로 주민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의미있는 결과를 얻으며 마무리됐다.

2010년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듣고 이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개최했던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지난 2011년부터 주요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읍·면·동 민생현장 방문’으로 바꾸어 실시하고 있으며, 민생현장방문은 복잡한 의전과 주민동원 등을 생략한 채 읍면동에 들러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인사와 폭넓은 대화를 나눈 뒤 지역별로 특색있는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보고 듣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성무용 시장은 지난해는 글로벌경제난 속에서 지역적으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시책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도록 시정에 협조해준 시민들께 고맙다는 새해인사와 함께 올해 개최되는 시승격 50주년 기념행사, 천안방문의 해,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흥타령춤축제 등 4대 빅 이벤트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성 시장이 방문했던 주요 민생현장으로는 천안천 산책로, (사)상록회무료급식봉사단체,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의 대화, 중부권 한우사육단지, 자동차부품생산 기업체, 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법인, 119센터, 등 지역특성을 살리고 주민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곳으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심도있게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읍면동 민생현장방문에서 성 시장은 단순히 현장을 방문하여 둘러보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첫날 신방동 환경사업소∼다가동 주공 4단지 뒤 2.7km 구간의 천안천 산책로 겸 자전거도로를 방문해 운동 및 휴게시설 설치 요청 등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사항을 들었다.

또, 성정 2동 성정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천안 제1호 복지관으로 20여년간 한결같이 지역사회를 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복지서비스 전달의 고충을 듣고 복지분야에 대한 천안시의 정책적 지원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과거 읍면동에 많은 주민들을 초청하여 대화형식으로 진행했던 방법을 탈피해 다양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듣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고,

민생현장방문도 현장과 직접 관련된 부서장만 배석하도록 하여 현장방문으로 인한 업무공백 또한 최소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성 시장은 이번 민생현장방문에서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효과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생현장 방문에 이어 오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구청·사업소 등 19개 산하기관을 방문한다.

충남취재본부/임원호 기자(sykim8313@dau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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