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17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조사 평가에서 2012년도 경영활동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는 매년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종합평가 부문, 경영기반, 경영활동, 경영성과의 4가지 영역에 대한 평가를 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아산시는 경영활동부문에서 지난해에는 전국 2위를 기록하였으나 금년도에는 전국 1위를 하였고 종합평가 부문에서도 ‘전국 7위’를 차지했다.

경영활동 부문은 지역경쟁력 창출 및 경영 프로세스에 대한 평가로 아산시는 행정운용 효율, 재정운용 효율, 산업경영 효율, 세계화?국제화 등 21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또한, 비교적 도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주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교육문화, 보건복지, 환경자원 등 다양한 지표들이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에서는 인구 30만의 자족도시도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