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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은 부자농촌 청양에서!!

임원호 | 기사입력 2013/02/09 [20:26]

제2의 인생은 부자농촌 청양에서!!

임원호 | 입력 : 2013/02/09 [20:26]


- 청양군, 설 명절 맞아 귀농,귀촌 1번지 청양 홍보에 총력

2013년을 ‘청양 大 도약의 해’로 선포한 청양군이 설 명절 연휴 첫 날인 9일 오전에 대전역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1번지 청양’ 홍보에 바쁜 하루를 보내는 등 인구증가를 위한 청양군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한 30여 명의 공직자가 매서운 추위와 설 연휴도 잊은 채 함께 참여하여, ‘제2의 인생은 부자농촌 청양에서!!’라는 리플렛 등을 귀성객들에게 나눠주며 수도권과의 접근성, 사통팔달 지리적 입지 여건 등 청양군의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 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청양군은 그동안 ‘자연과 함께 살기좋은 청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농촌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해 몇십명에 불과하던 귀농?귀촌 인구가 2011년 147명, 2012년 182명으로 늘어나는 등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청양군은 현재 3만2천여 명의 인구를 2020년까지 3만 5천명으로 늘리기 위해 귀농?귀촌, 출산장려, 기업유치 등 ‘2020 인구증가 프로젝트’를 군정역점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억대 연봉의 ‘농어촌 드림’을 꿈꾸는 귀농인들에게 귀농?귀촌 지원센터운영, 귀농학교 운영, 시설하우스 지원, 농업발전자금 지원, 농업창업자금 지원, 농가주택 구입 및 신축비 지원사업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 귀농인들의 조기 정착을 돕고 있다.

또한 713만명에 이르는 5060세대를 청양군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이주에서 정착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귀농?귀촌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구상하고 있으며, 주택용지 분양과 새로운 전원마을 조성, 임대 아파트 건립 등 귀농,귀촌 자가 거주 할 수 있는 주택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군에서는 MBC귀농아카데미, 연암대학 등 귀농 관련 기관 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고(高)소득 작목 생산과 프로 농업인을 양성하는데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청양은 충남의 중심에 위치해 세종시와 내포 신도시를 잇는 연계 거점도시로, 서해안고속도로와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특히 평택-청양-부여를 지나는 내륙고속도로가 2020년 완공 예정에 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높아져 앞으로 더욱 더 귀농?귀촌 적지로 각광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홍보에 나선 이석화 군수는 “하천 발원지이며,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생명의 땅 청양에서 모두가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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